녹색칼럼

[녹색칼럼]낙동강 수질에 숨겨진 진실은?

[녹색칼럼]낙동강 수질에 숨겨진 진실은?

이재혁(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겨울철이면 낙동강에서는 수질사고가 반복적으로 일어났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부분 수질사고가 낙동강에서 일어났다 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니다. 대표적인 수질사고인 1991년 페놀 사고나 이후 발생한 1, 4-다이옥산, 퍼클로레이트 사고 등은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수질사고이다. 수질사고의 이유로 정부는 업체의 안전관리 미비나 불법적인 폐수방류도 있지만 유독 하천에 물이 부족한 갈수기를 이유로 많이 들었다. 폐수나 오염물질은...

[녹색칼럼]역사의 교훈을 외면하는 대한민국

[녹색칼럼]역사의 교훈을 외면하는 대한민국

이재혁(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시대를 초월해서 리더십에 대한 교훈을 주는 인물도 있고, 인류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은 발명과 발견의 교훈을 통해 문명의 발전을 이루기도 한다. 특히 인류의 생존에 위협을 주는 자연재해나 전쟁, 질병, 대형사건 등을 통한 교훈은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작년 한 해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준 일 중에 가장 큰 사건은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그동안...

[녹색칼럼]저희 정부는 솔직히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녹색칼럼]저희 정부는 솔직히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재혁(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최근 개봉한 영화 “판도라”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얼마나 크고 심각한지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영화이다. 정부나 원자력발전소 관계기관의 대처가 얼마나 부실하고 무능한가에 대한 현실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영화였으며, 원전사고 이후 점점 대책 마련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저희 정부는 솔직히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라는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는 충격 그 자체였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고리원전에서는 실제 끔찍한...

[녹색칼럼]국토부도 화재사고에 책임 크다

[녹색칼럼]국토부도 화재사고에 책임 크다

이재혁(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겨울철이면 대형화재 사건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최근에는 대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수많은 점포가 잿더미로 변했고 많은 상인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다. 이렇듯 화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을 주며 한순간에 많은 것을 빼앗아가 버린다. 사람들은 보통 화재사건이 나면 해당 건물 이용자들의 부주의와 방재시설과 관련하여 지자체의 책임, 직접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서 등의 책임을 말한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녹색칼럼]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녹색칼럼]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재혁(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대한민국이 아프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이 실제로 확인되어 국민은 실망감과 분노로 치를 떨고 있으며, 여러 지역 광장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촛불을 들고 대통령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하야 및 탄핵의 요구가 거세다. 최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헌법이다. 대통령을 비판하는 국민도 헌법 정신을 위배한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하고 청와대는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물러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헌법이...

[녹색칼럼]건강검진에 정신과진료 필요하다

[녹색칼럼]건강검진에 정신과진료 필요하다

이재혁(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최근 북한에서는 경제난으로 자식들이 부모에게 자살을 강요하고 있다고 한다. 갈등이 심한 일부 가정에서는 자식들이 부모의 방에 “자폭 정신”이라는 문구를 붙여 자살을 요구한다고 한다. 북한의 어르신들은 자식들의 눈치를 보며 낮에는 기차역과 공원 등지에서 지내다가 밤이 되면 집으로 들어간다고 하며, 뉴스에 따르면 청진의 한 가정에서는 자식들이 서로 부모를 모시지 않겠다고 하자 노모가 “같이 죽자”는 유서를 써놓고 음식에 독약을 넣어...

[녹색칼럼]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녹색칼럼]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이재혁(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흐린 가을날에는 가끔 가수 김광석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라는 노래 가사가 입안에서 흥얼거려지는 날이 있다. 이럴 때 하늘을 보면 진짜 흐린 날에는 시가 떠오를 때도 있고 소식을 전하고 싶은 이에게 편지로 안부를 전하고 싶은 생각이 난다. 하지만 미세먼지로 잔뜩 뿌연 날은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하늘은 햇빛이 좋은 날도 흐려지고 숨을 쉬기도 힘든 날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황사로 누런빛 하늘을...

[녹색칼럼]K2 및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이유

[녹색칼럼]K2 및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이유

이재혁(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지역의 숙원사업인 K2 및 대구공항 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2013년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이전 근거가 마련되고 최근 정부의 통합이전 입장표명으로 정체되었던 이전사업이 진도를 나가고 있다. 사실 지역에서 K2 군 공항 이전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소음피해와 관련된 대책과 지원도 불가능한데 이전이 가능하겠느냐는 이유였다. 수십만 명의 소음 피해자와 고도제한, 재산권 침해 등 많은 피해를 입고 있지만...

[녹색칼럼]감기에 항생제 필요없다

[녹색칼럼]감기에 항생제 필요없다

이재혁(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옛말에 감기는 약을 먹으면 2주간 아프고 약을 먹지 않으면 보름 동안 아프다는 말이 있다. 약을 먹든 안 먹든 하루 차이가 난다는 이 이야기는 ‘감기약은 있다? 없다?’를 반복하는 우리 일상에서 늘 존재하는 논쟁거리이다. 이런 논쟁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몸이 많이 아프고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고 약을 먹고 있다. 올해 봄, 한의학박사인 김성철 박사의 ‘감기 졸업’이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은 감기가 생기는...

[녹색칼럼]폐의약품을 아직도 쓰레기통에 버리시나요?

[녹색칼럼]폐의약품을 아직도 쓰레기통에 버리시나요?

이재혁(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폭염의 기운이 갑자기 사라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해지는 환절기가 시작되었다. 알레르기성호흡기질환이나 감기 등으로 병원에는 환자들로 붐빈다. 요즘 병원에서 약을 많이 처방한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 번에 먹기가 힘들 정도로 알약의 수가 부담이 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 보통 가정에서는 약을 남겨두었다가 알약이나 가루약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물약은 싱크대나 화장실에 버리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심각한 문제를...

[녹색칼럼]전기요금을 줄이지 못하는 이유

[녹색칼럼]전기요금을 줄이지 못하는 이유

이재혁(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이번 여름만큼 기후변화가 일상생활에 현실로 다가온 해가 없었던 것 같다.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고 더운 날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폭염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이번 여름은 다른 해와 다르게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하였다. 에어컨을 켜도 온도가 잘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폭염으로 인한 여러 가지 피해도 커 전국민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느라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한편 폭염현상이 지속되는 우리나라에...

[녹색칼럼]안전한 것이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

[녹색칼럼]안전한 것이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

이재혁(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사드의 일방적 배치 결정으로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해당 지역에서는 갈등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갈등은 무게감은 다르지만 이미 고압 송전탑, 휴대폰 무선기지국 등 전자파와 관련된 갈등으로 주변에서 많이 발생되는 갈등 중 하나이다. 이렇듯 논란이 많은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은 아직 명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무선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에서 보편화되어있는 ‘IT강국 한국’이라고들 한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