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2년 대구망월지 새끼두꺼비 대이동 시작!

대구망월지 새끼두꺼비 대이동 시작!

 

2015년 세계물포럼의 습지생태보전모델로 만들기 위해 수변생태공원 서둘러야!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망월지에서 새끼두꺼비들이 대이동을 5월24일 오후부터 시작하였다. 이번 새끼두꺼비들의 대이동으로 그 동안 각종 수질오염과 환경오염등으로 집단폐사도 있었지만, 망월지가 가진 생태적인 가치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며, 앞으로 망월지를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대구망월지와 주변은 현재, 난개발로 신음하고 있다. 인근에 찜질방이 들어서 주요이동통로에 많은 위협이 되고 있으며, 토지소유권과 관련된 재판과 망월지 용도 폐기와 관련된 재판이 진행되는 등,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를 지키는데 어려움을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새끼두꺼비들은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사람들에게 확인시켜주고 있으며,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경북녹색연합에서는 2007년부터, 300만 마리 이상의 새끼두꺼비가 이동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망월지 두꺼비 보전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 지자체․지방의회․언론방송․시민단체․학계전문가등으로 구성된 대구망월지두꺼비보존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생태통로조성과 로드킬방지 팬스설치, 망월지 수질정화활동, 환경교육, 망월지생태조사등의 활동으로 망월지 두꺼비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망월지는 2010년 한국네셔널트러스트에서 선정하는 “꼭 지켜야할 자연유산”으로 선정되어 대구경북녹색연합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망월지 두꺼비를 주인공으로한 TBC의 다큐멘터리는 국제영화제에 본선에 진출하고, 해외에 생태동영상교재로 판매되는 등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대구망월지의 생태적 우수성과 기후변화에 지표종으로써의 두꺼비의 중요성등이 인정된 것이다.

앞으로, 2015년 세계물포럼이 개최되면 대구 망월지는 습지와 양서류 보전의 모델로 다시한번 세계적인 공간으로 알려질 것이다. 그러므로, 대구시와 수성구청은 현재 추진 중인 수변생태공원을 하루빨리 추진하여 대구망월지가 세계적인 생태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2012년 5월 24일

대구경북녹색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