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대구망월지 보존을 위한 인간띠잇기 퍼포먼스

대구 망월지 보존을 위한, 인간 띠잇기 퍼포먼스!

중학생 500명, 대구망월지 보존위해 인간띠잇기,
외래종제거작업, 주변청소활동!

대구경북녹색연합은 7월 2일, 오전 9시부터 전국최대규모의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한 중학생(청구중) 500여명과 함께 망월지 주변 환경정화활동과 귀화식물인 돼지풀 제거작업, 위기에 처한 망월지와 두꺼비보존을 위해 손에 손을 잡고 망월지를 둘러싸는 “인간띠 잇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대구망월지는 2007년부터, 300만 마리 이상의 새끼두꺼비가 이동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전국 최대규모의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새끼두꺼비들의 대규모 이동모습을 보기 위해 망월지를 찾아오고 있으며,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생태교육장으로, 거버넌스의 교육장, 자원봉사 활동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망월지 생태교육과 함께, 망월지지주들이 제기한 농업저수지 용도폐기 행정소송의 판결이 7월20일 나게 되는데, 이렇게 존폐위기에 처한 망월지보존을 위해, 참가학생 500여명이 ‘두껍아, 사랑해’를 외치며, 인간띠를 만들어 망월지를 둘러쌀 예정이다. 더불어, 망월지 둑에 많이 자라고 있는 외래 귀화식물인 “돼지풀” 제거 활동과 로드킬 방지펜스 철거, 욱수천, 망월지 주변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대구 망월지는 매년,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환경정화 활동, 로드킬 방지 펜스 설치 및 철거 활동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의 생태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수질오염과 난개발, 토지소유권 재판, 망월지 농업용저수지용도폐기 행정소송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한 전국최대규모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망월지” 보존을 위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게 대구 망월지와 두꺼비는 반드시 보전되어야 할 것이다.

 

2011년 7월 2일

대구경북녹색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