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망월지 어린 두꺼비들의 엄마찾아 삼만리…

망월지 어린 두꺼비들의 엄마찾아 삼만리…

 

산란지인 망월지를 떠나 서석지인 욱수골로 대이동

 

   국대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추정되는 망월지(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소재)에서 자란 두꺼비들이 대이동을 시작한다. 두꺼비 서식지인 욱수골로 향한 두꺼비들의 이동은 5월22일에서 5월26일까지(3일~4일정도 소요) 주로 새벽시간을 이용하여 이동하며, 비가 올 경우 주간에도 이동한다.

  이번에 이동하는 어린 두꺼비의 개체수가 수십만 마리까지 추정되어 대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망월지 어린 두꺼비의 주요이동통로는 망월지에서 경북불교대학 약사여래상앞을 통해 욱수골로 향한다.

  5월25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하는 불교계에서도 약사여래상 앞을 지나는 이번 두꺼비의 대이동을 경사로 생각하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는 두꺼비 외에도 잉어, 강준치, 가물치, 참붕어, 배스, 고동, 옴개구리, 참개구리, 비단개구리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5월11일 대구경북녹색연합의 망월지 어류 생태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두꺼비는 양서류로 수중생태계와 육상생태계의 건강성을 확인해줄 수 있는 환경지표종으로 지구온난화가 인간을 위협하는 요즘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할 소중한 생명이다.

2007년 5월 21일

대구경북녹색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