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깨끗한 농촌만들기 “클린성주”

2015년 9월 4일 |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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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태풍 산바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성주는 깨끗한 농촌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전국 최대 참외생산지인 성주군에는 참외비닐하우스가 6만여동이 있어 영농폐기물이 엄청나게 많이 배출되고 있었고, 폐비닐을 태우거나 땅에 묻고 폐부직포는 아무곳에나 방치되어 경관이나 환경이 매우 나빴습니다.

이에 성주군은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고, 대구경북녹색연합에서도 당시 주민참여를 통한 에너지절약사업인 대구시 동구모델의 성공한 사례를 응용하여 클린성주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였습니다.

폐비닐 재활용, 폐부직포 수거, 불량참외 액비화, 참외덩쿨 퇴비화, 집앞 5분 청소하기, 마을 입구 꽃길조성, 전국최초로 들녘심사제(농장 환경을 평가하여 보조금 지급여부 결정)등을 통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성공시켰습니다.

올해도 대구경북녹색연합과 성주군은 10개 읍면 20개 마을을 방문하여 1,300여명의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클린성주 만들기를 주민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작년부터 클린성주사업은 대구경북녹색연합이 경상북도와 진행중인 에너지절약스쿨을 통해 경상북도 23개시군 345개의 읍면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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