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지난 9월 초 우리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관통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은 금년 들어 벌써 9번째와 10번째 태풍이다. 이들 태풍은 기후변화로 인한 높은 해수면 온도로 초대형 태풍으로 성장하였고, 태풍 경로가 되는 국가 들을 공포로 몰고 갔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러한 초대형 태풍의 발생 빈도와 규모는 더욱 커진다는 것이며, 기후변화를 진정시키지 못하면 이 추세를 좀처럼 반전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기후변화는 초대형 태풍 문제만이 아니다....